금융/가상자산

처음 만나는 Web3 카드 Tria: 쉽고 빠른 발급 방법과 초대코드/할인 정보 정리

Jiwon_ 2025. 12. 22. 00:00
목차
반응형

 

오늘은 Web3 기반의 Tria(트리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다.

 

요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많은 주목을 받다 보니, 이런 탈중앙화와 중앙화를 섞은 반중앙화(?) 같은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이전 게시글에서 Kast, Redotpay 등 크립토 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여럿 알아보았는데, 이런 카드들은 발급비도 비싸고, 프리미엄 회원의 가격도 다소 부담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Tria는 더 저렴한 연회비에 이용할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 본다.

트리아는 블록체인 자산을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Web3 네오뱅크 플랫폼이다. 네오뱅크는 단순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스테이킹 등을 한 번에 처리하는 올인원 서비스다. 암호화폐를 실제 돈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

트리아의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6%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현존하는 카드 중 이 정도면 상당히 매력 있는 카드다. 이 밖에도 공항 라운지, 비자 컨시어지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니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 게시글에서는 트리아의 가입부터 신원 인증, 카드 발급, 그리고 발급비 및 혜택 비교와 타 서비스 대비 트리아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다.


Tria 가입

🔗 전용 가입 링크(20%할인): http://app.tria.so/?accessCode=Z442X0T5R0

위 링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웹 페이지에서도 진행 가능하지만, 이 게시글에서는 (아이폰) 앱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현재 Tria(트리아)는 초대 전용으로, 10자리의 코드를 입력해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코드는 Z442X0T5R0을 입력한다. 또는 위 링크를 통해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입력된다. 만 18세 이상 성인만 가입 가능한 점도 알아두자. 미성년자는 가입이 안 된다.


카드 종류

3종류의 카드

카드는 3가지로 나뉜다. Virtual(가상), Signature, Premium 카드다. 무료 카드는 없고 모두 연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시그니처 카드는 플라스틱 카드로 실물 배송되며, 프리미엄 카드는 메탈 카드로 실물 배송된다. 가상 카드는 실물 카드가 배송되지 않고 카드 정보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 Apple Pay 및 Google Pay에 등록하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는 무려 4.5%, 프리미엄은 6%의 Tria 토큰으로 캐시백을 제공하고, 시그니처부터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비교표는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공항 라운지 접근이 무료라는 것은 아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 카드처럼 무료 라운지로 이해하면 안 된다.)

카리아 카드 기능 비교

시그니처 카드만 하더라도 연회비 약 13만 원으로 Visa의 디지털 컨시어지와 Luxury Hotel Collection, Airport Companion을 이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또는 프리미엄 카드를 쓰면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는지 알아보자.


1. 커뮤니티 세일 참여 (프리미엄 전용)

트리아의 토큰은 아직 상장되지 않았다. 예정대로라면 25년도 4분기에 TGE(토큰 생성 이벤트, 상장)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26년 1분기로 미뤄졌다.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 우선적인 참여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트리아의 토큰을 저점에서 확보하고 싶은 분들은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2. VISA Signature 혜택

트리아 Signature와 Premium은 비자 시그니처로 발급된다. 비자 시그니처는 아래와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비자의 보상 페이지를 방문해 보았을 때,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은행에서 발급한 은행 계좌를 요구해서 실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VISA 카드 보상 신청란

2-1. Luxury Hotel Collection

🔗 https://www.visaluxuryhotelcollection.com/

Visa의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고급 호텔 예약 플랫폼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호텔도 예약이 가능하다. 주요 혜택은 아래와 같다.

  • 최저가 보장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최저 요금 보장
  • 자동 룸 업그레이드: 체크인 시 가능한 경우 높은 등급의 객실로 자동 업그레이드
  • 매일 무료 조식
  • 식음료 크레딧: 객실당 25달러 상당의 식음료 이용권 (1박 기준)
  • VIP 우대 및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

조식 포함과 레이트 체크아웃이 무료로 제공되는 점이 좋아 보인다.

2-2. Airport Companion

Airport Companion

🔗 https://www.visaairportcompanion.ca/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Visa 카드 소지자를 위한 공항 라운지 접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DragonPass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되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2-3. Baggage Loss/Delay

이 상품은 해당 비자 카드로 결제한 항공편에서 수하물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보장이다. 분실된 경우 미화 1,000달러, 지연된 경우 500달러를 정액으로 받을 수 있다.

 

30일 내에 Visa에 클레임을 반드시 해야 한다. 물론 카드 결제 내역과 사고를 입증할 수 있는 항공사의 서류는 반드시 필요하다.

2-4. Auto Rental Insurance

여행 중 차량을 렌탈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Visa로부터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렌터카 계약 시 CDW를 거부해야 하는 등 사용이 복잡하여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2-5. Price/Purchase Protection

Price Protection은 내가 비자 카드로 구입한 상품의 가격이 하락한 만큼 보상해 주는 제도다. 보장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30일이며, 동일한 국가의 낮은 가격 판매 페이지가 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와 같은 특별 할인 행사도 포함된다. 계정당 미화 2,000달러까지 보장된다.

 

Purchase Protection은 비자 카드로 구입한 신제품이 도난당하거나 우발적 손상을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예를 들어, 비자 카드로 구입한 새 휴대폰을 떨어뜨려 파손된 경우 구매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 구매일로부터 180일간 보장되며, 단순 분실은 보장되지 않는다.


카드 구입

필자는 시그니처 카드를 발급받는다. 에어드랍 등 이벤트는 프리미엄만 가능하지만, 에어드랍까지는 필요가 없었다. 4.5% 캐시백 정도면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Tria의 카드는 우리나라 카드 결제로도 구입할 수 있다. 테더 같은 가상화폐로 주문해도 상관없지만, 우리나라 거래소에는 김치 프리미엄이 대부분 껴 있기 때문에 그러면 손해다. 해외 결제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를 이용하여 Tria 카드를 주문하면 좋다.

 

Tria 앱에서 Card 화면

Apply Now를 터치하여 발급할 수 있다.

발급 전 주의사항

발급 전 주의 사항이다. 한글로 번역하면 아래와 같다.

- 하나의 계정에 여러 개의 Tria 카드를 보유할 수 있다.

- KYC 인증을 위해 거주 증빙 서류나 법적 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를 선택한다.

- 다른 국가를 선택하면 KYC가 거부되며 환불 대상이 되지 않는다.

- 두 개 이상의 Tria 계정에서 카드를 활성화할 수 없다. 두 번째 계정의 KYC는 거부된다.

카드 결제(예약) 페이지

신청 정보를 확인하고 Continue를 누른다. 카드 결제를 하는 경우 이 페이지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결제 수단 선택

결제 수단을 선택한다. Tria 잔액으로 해도 되고, 다른 블록체인 지갑을 사용해도 되지만, 국내 거래소 김치 프리미엄 때문에 신용·체크 카드 결제를 추천한다.

이메일 주소 입력

Tria 카드를 카드로 구입하면 이메일 주소로 프로모(활성화) 코드가 발송된다. 그래서 올바른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제 전 확인

결제 수단과 상품, 금액을 다시 확인한다.

카드 정보 입력

이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의 정보를 입력한다. 비자, 마스터, AMEX, JCB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완료된 모습

결제 완료된 모습이다. 화면에서 바로 프로모션 코드가 보이고, 이메일로도 프로모 코드를 받아 볼 수 있다.

 

Redeem PromoCode Now를 클릭하면 곧바로 앱으로 돌아와서 자동으로 프로모 코드가 입력된다.

카드 예약 페이지, 프로모가 입력된 모습

Promo code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된 모습이다. 프로모 코드가 적용되면 최종 결제 금액은 0달러로 표시되며, Buy Now 버튼을 터치하여 카드를 주문할 수 있다.

카드 주문을 완료한 모습

Claim Rewards를 눌러서 계속한다.


KYC (본인인증)

카드 주문 후 모습

카드를 주문하고 Claim Rewards를 클릭하면 위 화면을 볼 수 있다. 이제 KYC 인증을 해야 한다.
KYC 인증 다음으로는 가상 카드 활성화, 카드 수령 주소 입력으로 진행된다.

KYC 인증에는 IP 주소도 확인하므로, 반드시 한국에서 VPN을 끈 상태로 진행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본인 인증 시 얼굴을 스캔하는 서비스에서 Apple Private Relay가 켜져 있으면 절대 안 된다!!

Complete KYC를 눌러 다음으로 진행한다.

개인정보 입력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 순서대로 이름, 성,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주민등록번호(또는 여권 번호), 직업 및 소득 정보, 영문 주소를 입력하고 Continue를 터치한다.

KYC 입력 후

입력을 모두 마치면 이제 본인 인증을 할 차례다. Complete Verification을 터치한다.

지역 선택

미국인이 아니므로 All countries except USA를 클릭한다.


이후 안내되는 화면에 따라 계속 진행하면 된다.


본인 인증은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스캔과 얼굴 스캔 후 검토를 거치며, 필자의 경우 인증까지 3일 6시간 정도 소요됐다. 주말이 끼지 않는다면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앱에서는 최대 4~5일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수동으로 검토하는 듯하다.)


얼굴 스캔 완료 후 제출되어 ‘검토 중’이라는 문구가 뜨면 창을 닫아도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통지해 준다.

검토가 진행 중인 모습


가상 카드 발급

시그니처를 주문한다 하더라도 실물 카드가 당장 배송되는 것은 아니다. 그전까지 캐시백 혜택이 동일한 가상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KYC 인증을 마치고 나서 앱에 들어가 카드 메뉴를 클릭하면 가상 카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활성화는 곧바로 이루어진다.

가상 카드가 활성화된 모습

Tria의 카드는 선불 카드다. Wallet에 있는 가상 자산으로 카드 잔액을 충전할 수 있고, Metamask, Trust 같은 개인 지갑으로 곧바로 카드에 충전할 수도 있다.


필자는 Metamask 지갑을 주로 사용하여 Tria의 Wallet에는 돈을 넣어 두지 않고, 카드 Top up을 할 때 Metamask에서 결제하여 잔액을 충전한다.

카드 Details

Details를 클릭하면 카드 정보와 카드 번호, 카드 만료일과 CVV 번호가 제공된다. 이 번호를 가지고 Apple Pay와 Google Pay에 카드를 등록하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 한도 제한과 카드 정지, PIN 번호 설정이 가능하다.


Apple Pay에 등록할 때는 등록한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Apple Wallet에 추가한 Tria 카드

Apple Pay에 등록한 모습이다.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추가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실물 카드가 오기 전까지는 그렇지 못해서 아쉽다.

Visa Airport Companion

가상 카드의 사진은 플래티넘이지만, 우리는 시그니처 카드를 주문했기 때문에 비자의 시그니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앱에서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검증되고, 본인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 암호를 입력하여 계정을 개설할 수 있다. 물론 한국 번호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카드 국가는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를 선택해야 한다.


Apple Pay와 Google Pay가 지원하는 결제 방식인 Contactless Payments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편의점과 주요 프랜차이즈, 토스페이가 달린 단말기 이외에는 사용하기가 어렵다. 실물 카드 신청이 어서 가능해야 할 텐데.


잔액 충전과 출금

위에서 트리아의 카드는 선불 카드라고 말했다. 트리아의 월렛에서 충전을 하든, MetaMask 등의 개인 지갑에서 충전을 하든 자유다.

 

트리아의 장점이 여기서도 나온다. 바로 네트워크 전송 수수료를 제하면 별도의 충전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다.

BNB Chain과 Solana와 같은 네트워크들은 거래에 필요한 토큰 수수료가 매우 적은 편이다.

MetaMask의 거래 내역
Tria의 거래 내역

위 실제 거래 내역을 확인해보면 10 USDT가 그대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10USD로 충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충전한 달러를 다시 테더로 받을 수도 있다.

카드 잔액 출금 기능

테더 기준으로 OPTIMISM 네트워크로 출금이 가능하며, 트리아 월렛으로 입금된다.


Tria 잔액을 카드로 충전시

tria 충전 안내

만약 제3의 지갑이 아니라 Tria의 개인 지갑에서 카드로 충전하는 경우는 어떨까?


Direct Top-Up과 Any Token Top-Up으로 나뉜다. 둘 다 네트워크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Direct Top-Up이 권장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Direct Top-Up은 Arbitrum, Base, OP, Polygon, Solana 네트워크로 USDT 또는 USDC를 충전하는 경우를 말한다. 100 USDT나 USDC로 충전하면 100USD가 그대로 충전된다.


Any Token Top-Up은 아무 토큰이나 자동으로 OP 네트워크의 USDT로 환전되어 카드로 충전된다. 환전 수수료와 네트워크 수수료는 Tria가 부담한다.


앞서 제3자의 지갑에서 충전하는 경우 네트워크 수수료를 부담했지만, Tria 앱 내 지갑으로 충전하면 어떤 토큰으로 잔액을 채우든 네트워크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 결제와 수수료

중요한 부분이다. 시그니처는 캐시백이 4.5%로 상당히 높지만, 수수료가 높다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배민으로 음식을 시킬 때 해외 카드 결제가 되어서 트리아로 주문해 보았다.

결제 당시 하나은행 달러 매매기준율 환율은 1,475.50원이다.

 

결제 금액: 14,000원

트리아 결제 세부정보

트리아는 친절하게도 환율과 수수료 정보를 자세히 안내한다.
책정된 환율은 1,466.80원으로 하나은행의 환율보다 8.70원 낮았으며 0.59% 차이다.


여기에 Visa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으나 트리아는 그렇지 않다.


총 1.59% 정도의 수수료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9.64달러의 하나은행 환전 결과가 223.82원(약 1.60%) 정도로 환율 차이와 수수료 차이가 일치한다.


필자는 시그니처 등급으로 캐시백이 4.5% 발생하는데 충분히 커버된다. 수수료를 커버하고 난 실질적인 캐시백 금액은 2.9% 정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다른 서비스들과 비교하면?

필자는 이전에 Redotpay, Kolo, KAST 등 여러 카드를 다뤄보았고 후기 글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번에 트리아라는 Web3을 묶어둔 네오뱅크를 사용해보면서 이해가 필요했고, 감탄했다.

 

Redotpay, Kolo, KAST 그리고 트리아 모두 가상화폐를 현실 세계에서 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그러나 트리아의 월렛은 탈중앙화된 월렛으로 잔액에 대한 통제권이 나에게 있다. 다른 서비스들은 그렇지 않다.

잔액을 출금할 때도, 다른 서비스들은 중앙화되어 있어 그들이 송금을 확인, 처리해주지만 트리아는 곧바로 네트워크에 전달되어 처리된다. 수수료 또한 훨씬 적은 것도 특징이다.

 

Redotpay는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인을 출금할 때에 최소 금액 제한과 높은 수수료(1 USDT)는 분명한 단점이다.

 

Kolo는 수수료에 대한 명시가 아쉽다는 단점이 있었다. 트리안는 결제하면 결제 내역에서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KAST도 좋은 서비스이지만 연회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트리아도 낮은 편은 아니지만 KAST에 비하면 혜자인 수준이다. KAST와 트리아 모두 아직 상장되지 않았다. 그래서 적립된 토큰을 스왑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점은 동일하다.


후기

종합해 보면 트리아는 "가상화폐로 실생활 결제"라는 흐름 속에서 기존 가상화폐 카드 대비 진입 비용을 낮추고 올인원 네오뱅크 경험을 제공하는 꽤 실용적인 선택지였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서비스들이 많지만, 나중에 나올 서비스를 기대하면 흥분을 감출 수 없다.


트리아 카드에서 특히 시그니처와 프리미엄의 캐시백은 수수료(대략 1.59%)를 감안해도 적절한 수준의 혜택이 남아, 일상 결제가 잦은 사용자라면 "본전"을 비교적 빨리 뽑기 쉬운 구조다.


다만 실물 카드가 지연되고 있는 부분은 분명히 아쉬운 단점이다. 우리나라는 비접촉 결제가 아닌 IC 삽입 결제 방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Apple Pay와 Google Pay로 만족하기에는 너무 아쉽다.

* 26년 1월 기준으로 현재 실물카드 제작은 완료되었으며, 배송 업체와 계약 중이라고 한다.


또한 Visa 시그니처 혜택은 이론상 매력적이지만, 라운지는 유료이고, 실제 보상 청구 요건(계좌와 지역) 때문에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정도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하다.


결론적으로 트리아는 탈중앙화를 외치는 가상화폐 사용자들에게 매우 추천할 만하다. 반대로 아직 Web3에 익숙하지 않거나, 상장되지 않을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는 사용자들에게는 아직은 과도기적 서비스라는 점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반응형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