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토리지 클라우드 / / 2023. 7. 19. 15:29

[2023] pCloud 클라우드 3년 후기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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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23년 7월 19일

글 수정: .


오늘 다뤄볼 pCloud는 구글 드라이브와 OneDrive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사실 저번 글에서도 pCloud를 다룬 적이 있었다. 하지만 글이 정신이 없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사용한 지 3년쯤 되는 지금 나의 후기를 말해보려고 한다.

 

여러분은 한 번 구매하면 평생 동안 누릴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들어보았는가? 평생을 영어로는 Lifetime이라고 부른다.

 

pCloud는 Lifetime 요금제를 제공한다.

크게 500GB2TB, 그리고 10TB 요금제가 있다.

 

어떻게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지, 그리고 속도는 어떤지, 기능들은 어떤지, 그리고 이 가격은 이득이 맞는지 알아보자.


가입하기

무료 1개월 체험!

https://partner.pcloud.com/r/99340

위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무료로 1개월 체험이 가능하다. 필자의 전용 프로모션 링크다.

 

가입할 때 결제수단을 물어본다. 무료 체험이 끝나면 자동결제가 되기 때문인데 자동결제가 되기 전 반드시 요금제를 해지해야 한다.


무기한?

pCloud users can pay for a lifetime plan. A lifetime plan is in effect for the duration of the lifetime of the account owner or 99 years, whichever is shorter.

 

pCloud 이용약관에 따르면 위와 같다.

 

lifetime의 유효기간은 99년 또는 계정 소유자의 죽는 날가장 짧은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pCloud는 휴먼 계정을 따로 분리하여 관리하지 않으니 죽는 걸 알 수는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냥 회사가 망할 때까지 이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FAQ에서는 불안하면 월/년 요금제를 쓰라고 안내한다)

 

pCloud는 2013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 오고 있는 업체다. 필자도 3년 간 잘 사용했다.


pCloud의 속도

속도를 비교해 보기 위해, 먼저 필자가 구글 드라이브와 OneDrive에 1GB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올려보았다.

필자의 인터넷 환경은 KT 500M다.

 

구글 드라이브

다운로드
업로드

제일 빨랐다.

 

OneDrive

 

pCloud

속도가 제일 느리지만 그렇다고 또 막 느린 속도는 아니다.

일반 인터넷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서버가 미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속도라고 생각한다.

 

(Cloudflare WARP 등을 사용하면 더 빨라졌던 기억이 있음.)

 

일반 인터넷 수준: 100Mbps - 기가인터넷이 없던 시절

요즘 보급된 인터넷: 500Mbps

기가 인터넷: 1000Mbps


pCloud의 가격

23년 7월 기준 가격

최신 가격 확인: https://partner.pcloud.com/r/39072

 

아무래도 Lifetime 요금이다 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으로 구입을 했는데,

- 500GB: $122.5

- 2TB: $245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했다.

 

2TB 정가 기준으로 3년 이상 사용하면 무조건 이득인 가격이다.

(구글 드라이브 2TB 요금제가 년 11.9만 원이다. 3년은 35.7만 원.)

 

프로모션 가격이라면 구입하는데 무리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월 요금제도 있지만 월 요금을 사용할 거라면 Google Drive를 써라)


pCloud의 기능들?

 

pCloud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 후기/리뷰

대표적으로 유명한 스토리지 클라우드는 Google Drive와 OneDrive가 있다. Google Drive(G Suite)는 약 1.5만 원가량만 납부하면 무제한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OneDrive는 오피스를 구입하면 1TB

jiwon.dev

글이 너무 길어져 루즈해질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독자들은 필자가 이전에 게시한 위 글을 참고 바란다.


그래서 3년 후기는?

만족도 최고. 3년 뽕을 뽑았다.

 

자주 쓰지 않지만 그래도 한 번씩 꺼내서 사용할 때,

대충 반 중요한 정도의 파일을 저장할 때 pCloud를 사용하고 있다.

 

(매우 중요한 파일은 반드시 클라우드와 로컬 PC에 이중 저장을 해야 한다.)

 

거의 무기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있다 보니 든든하다.

 

실수로 파일을 제거해도 30일의 복원 기능이 있으니 더 안심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일본어도 되는데 왜....

 

그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클라우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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