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포스 나우를 다룬 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이 아래 글은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23년 7월 2일 업데이트
새로운 서비스 제공자에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LG U+의 기존 사용자들만 이용이 가능하고 신규 회원은 가입이 불가능하다.
위 사이트에서 뉴스레터에 등록 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소식을 구독 받을 수 있다.
서버는 동일하게 U+의 데이터센터와 회선을 이용한다고 한다. 서비스의 품질은 변함이 없을 것 같으며 단순히 운영 주체만 회사가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누가 운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23년 6/12 업데이트
한국 지포스 나우의 새로운 공급처는 "(주)클라우드 게임 랩"이라고 한다. 한 번도 듣지 못한 회사인데 과연 자본이 버틸 수 있을지..
어쨌든, 계속해서 무료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회사를 통해 지포스 나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에 LG U+를 통해 구독한 분들은 6월 30일 이후에는 새로운 회사로 구독하던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년 4/30 업데이트
LG U+가 오늘 7월 1일 또는 그 이전에 다른 회사로 운영을 넘기겠다고 공지했다.
운영을 인수받는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포스나우 한국 서비스는 비싼 가격으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필자 생각으로는 지금 상태로도 적자라고 생각한다. 통신사라서 망 비용은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수 받는 회사가 통신사나 대기업이 아니라면 무료가 없어지고 요금인상은 당연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던가.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뒷북 리뷰인 거 같지만 봐줘요~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이다.
다운로드하지 않고 음악을 스트리밍 하는 것처럼 지포스 나우도 게임을 받지 않고 스트리밍 하는 것이다.
지포스 나우의 서버에서 게임이 구동되기 때문에 똥컴 이어도 거의 풀 옵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매우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지포스 나우의 한국 서비스는 현재 LG U+에서 단독 제공하고 있다. 아래 링크는 지포스 나우 한국 홈페이지다.
가격
무료부터 9,900원까지 다양하다.
일부 상품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불 요금제로 구입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후불 요금제가 기본이다.)
요금제 | 베이직 | 울트라 12 (구독) | 울트라 12 (30일) | 울트라100 (구독) | 울트라100 (30일) |
실행 횟수 | 무제한 | 무제한 | 무제한 | 무제한 | 무제한 |
1회당 플레이 시간 | 1시간 | 3시간 | 3시간 | 6시간 | 6시간 |
최우선 접속 가능 시간 | 없음 | 12시간 | 12시간 | 100시간 | 100시간 |
RTX 지원 | X | O | O | O | O |
네이버 스토어 (선불) |
X | X | O | X | O |
가격 | 무료 | 9,900원 | 10,200원 | 34,900원 | 35,900원 |
유료 요금제는 울트라 12와 울트라 100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선불권과 월 자동 결제되는 구독형으로 나뉜다.
구독형은 LG U+에서 돈을 자동으로 빼간다. (통신비로 결제됨)
구독형으로 쓰다가 중도해지하는 경우 그 즉시 무료 요금제로 전환된다. 처음에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요금은 해지한 날까지만 청구된다.
이용 방법
이용방법_회원 – 지포스나우 (gfnkorea.com)
회원가입은 간단하다.
- 2번째 링크에서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한다.
- 프로그램 우측 상단에 로그인 버튼을 클릭한다.
- LG U+ 로그인 버튼을 클릭한다. (NVIDIA 계정은 한국 서버 미지원)
-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버튼을 클릭한다.
- U+ 고객은 본인인증, 타 고객은 LG U+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으로 진행한다.
- 약관 동의 후 플레이 가능!
권장 네트워크 환경
프로그램을 킨 뒤 메뉴를 클릭하여 설정으로 들어간다.
서버 위치를 보면 네트워크 테스트가 있는데 진행해본다.
- 대역폭: 높은게 좋음 (50이상이면 쾌적)
- 패킷 손실: 0%가 정상 / 무선랜일 경우 패킷 손실 발생 가능
- 지연시간: 낮을수록 좋음 (10이하가 쾌적)
유선랜 환경에서는 위와 같이 나올 것이다.
와이파이나 LTE, 5G 환경에서는 더 불리하게 나올 수 있으나, 사진상 권장 한도에만 들어간다면 플레이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상황이 변하는 FPS에서는 불리하다.
스트리밍 품질 조절
밸런스, 데이터 세이버, 컴페티티브 등 옵션이 많지만 사용자 정의로 직접 정할 수도 있다.
최대 비트 속도가 높을 수록 전달받는 정보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퀄리티가 올라간다.
가정 유선 인터넷으로 플레이 한다면 75 Mbps로 올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끊김이 발생한다면 값을 낮추거나 밸런스로 맞추고 플레이하자.
지포스 나우 성능
위 사진을 보다시피 여러 성능이 있다. 게임별로 적절한 성능의 서버를 배치하는 것이다.
현재 1080c 서버는 한국에선 볼 수 없다.
고성능 게임은 2080d로 배치가 될 것이나, CPU가 썩 좋진 않아서 풀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는 게임들이 많다.
실제로 옛날에 우회를 통해서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했었을 때도 렉이 심했다.
지포스 나우 간략 후기
제일 중요한 가격. 비싸다. 물론 유지 비용을 생각해본다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아직은 우리가 납득할 가격이 아닌 것 같다.
스트리밍 품질은 좋았다. 왓치 독스나 유로 트럭,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을 해봤고, 모두 좋은 품질을 보여줬다.
하지만 스트리밍의 한계는 있었다. 네이티브 환경에서는 쨍하면서도 깨끗한 화질을 보였다면 지포스 나우는 약간 안개가 낀 느낌? 약간 뿌옇다.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는 끊김이 매우 거슬렸다.
또한 현재 지포스나우 사용자가 많이 몰린 상태라 대기열이 심각하다.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피크 타임(야간 및 주말)에 대기열이 생기는 건 물론이고, 무료 사용자의 경우 최대 1시간 넘게 기다려야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본인이 높은 그래픽 화질을 원한다면 무조건 네이티브를, 게임을 별로 안 하면서 그래픽 화질이 중요하지 않고 게임 구동 자체가 중요한 사람은 지포스 나우를 사용해도 괜찮아 보인다.
아직은 스트리밍 시대라고 부르기 조금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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