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사용 방법 #2: 개인 메시지 (단체 메시지), 화면 공유, 마이크 설정

디스코드는 직관적이고 어떤게 어떤 기능인지 쉽게 되어 있다.

만약에 이걸 읽다가 너무 쉽게 생각된다면 그냥 넘기자.

---

기본

처음 디스코드를 키고 개인 메시지에서 원하는 친구를 누르면 저렇게 변한다.

 

빨간색: 친구 목록, 단체 목록

노란색: 파일 업로드(공유)

초록색: 순서대로 통화, 영상 통화(화면 공유), 고정된 메시지, (이 방에) 친구 추가

하늘색: 순서대로 선물 보내기, GIF 움짤 보내기, 이모티콘(이모지)

 

이런 기능들이다.

 

---

통화 할 때

우리가 통화하고 있을 때 모습이다.

 

하늘색: 통화 상태와 연결된 서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목소리가 끊긴다면 여기를 보자.

빨간색: 순서대로 화면 공유, 영상 통화(웹캠 키기), 마이크 ON/OFF, 설정

초록색: 통화 서버를 선택할 수 있다.

 

영상 통화 버튼은 웹캠을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에는 대부분 웹캠이 있다.

---

화면 공유

내 게임 화면이나 작업 화면을 공유하려고 할 때 참으로 유용한 기능이다.

TMI. 한국 통화 서버가 없었을 땐 일본으로 연결되서 엄청 끊겼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 서버가 있어서 딜레이도 적고 끊김 현상이 거의 없다.

 

윗 단계에서 언급한 화면 공유를 참고해서 버튼을 눌러보자.

- 현질 니트로의 파워 -

위에 보면 전체 화면과 애플리케이션 창이 있다.

 

먼저 전체 화면은 그야말로 전체 화면. 듀얼 모니터라면 원하는 모니터의 화면을 선택해서 공유할 수 있다. (내리면 나옴)

단, 소리는 공유가 안된다.

 

원하는 방송 품질과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방송 품질을 높이면 화질이 상승하고,

프레임을 높이면 부드러움이 상승한다.

 

참고로 유료 구독인 니트로(Nitro)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방송 품질은 최대 720과 프레임은 30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근데 진짜 720p와 1080p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안보이던 글자가 보이니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면 꼭 니트로를 구입하자.

프레임도 차이가 선명하다. 30프레임을 사용할 때 끊겨 보이던 내 마우스 커서가 60프레임으로 설정하니 부드럽게 변하는 마술을 볼 수 있다.

- 현질 니트로의 파워 -

원하는 창만 송출할 수 있다.

 

전체 화면과 똑같이 원하는 방송 품질, 프레임률을 선택할 수 있다. (니트로가 없다면 720, 30 제한은 같다)

음향 기능은 그 창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송출하냐 마냐 선택하는 버튼이다.

 

참고로 소리는 선택한 창의 소리만 나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송출되지 않는다.

---

통화 마이크, 스피커 설정

때때로 우리는 다른 마이크나 스피커(헤드셋, 이어폰)를 사용해야한다.

그러나 바뀌지 않아 재부팅을 하는 분들이 간혹 보인다.

 

그러나 재부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정해줄 수 있다.

 

간단하다.

통화 설정을 클릭한다.

보통 이게 초기 설정이다.

맨 위에 바로 설정이 나온다.

 

녹음 장치가 내 말이 상대방으로 가는 마이크 장치이고,

출력 장치가 상대방의 말이 나한테 오는 스피커 설정이다.

 

그래서 장치를 변경하고자 할 때 이 설정을 이용하여 재부팅 없이 이렇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부록. 민폐짓좀 하지마!!

필자는 옛날에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여러 배틀그라운드 디스코트 서버에 접속했었다.

그러나 음성 감지에 피시방에... 여러 민폐갑을 하는 유저들을 보았다. 만약 당신이 시끄러운 공간이거나 마이크가 너무 민감해서 친구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이 설정을 해보자.

 

위에서 마이크 설정하는 곳과 같은 설정으로 이동하자.

필자도 민폐 안끼치려고 노력한다.

보통 음성 감지에 자동으로 입력 감도 조정하기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 설정은 PC방같은 시끄러운 공간에서는 내 시끄러운 음성이 다 들리므로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나 혼자 사는 조용한 집이라면 몰라)

 

두가지 방안이 있다.

 

1. 음성 감지를 사용하고 입력 감도를 수동으로 조정한다.

2. 눌러서 마이크를 사용한다. 설정한 키를 눌러야만 내 음성이 전달된다.

 

첫 번째 방법은 간단하다. '자동으로 입력 감도 조정하기' 버튼을 끈 다음 감도를 조정하면 된다.

조정할 땐, 내가 말하지 않을 때 데시벨과 말할 때 데시벨을 확인하면 된다.

말을 안할 때

말을 할 때

이렇게 차이를 보면서 조절하면 된다. 이게 제일 편리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좀 불편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이나 작업에서 겹치는 키가 있으면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단축키 설정하기' 버튼을 눌러 어떤 키를 눌러야 마이크가 켜지는지 설정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여러 키를 설정할 수도 있다.

'눌러서 말하기 유지 시간'은 버튼을 누르고 땠을 때 마이크가 얼마나 켜져있는지 설정하는 시간이다.

1000ms가 1초이니 참고하자.

---

오늘은 통화와 관련된 기능과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독자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